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내달 15일 카타르와 첫 경기…21일 여자축구 남북전

아시안게임 남자축구대표팀이 15일 오후 7시 30분 첫 경기를 갖는다. 2026.3.24 ⓒ 뉴스1 김도우 기자
아시안게임 남자축구대표팀이 15일 오후 7시 30분 첫 경기를 갖는다. 2026.3.24 ⓒ 뉴스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남녀 축구대표팀 경기 킥오프 시간이 최종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KFA)의 3일 발표에 따르면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9월 15일 오후 7시 30분 나고야시 미즈호공원 럭비경기장에서 카타르와 D조 조별리그 1차전을 갖는다.

이어 22일 오후 시 같은 장소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2차전이 이어진다.

4포트 팀이 없는 D조는 3개 팀이 경쟁, 조별리그는 두 경기만 치른다.

조 1위로 8강에 오르면 25일 오후 8시30분 같은 장소에서 오후 7시 30분에, 30일 오후 3시오사카 나가이 스타디움에서 4강전을 각각 치른다 .

조 2위가 되면 8강전을 25일 오후 2시 나고야시 미즈호공원 럭비경기장에서, 4강전을 30일 오후 7시30분 나가이 스타디움에서 갖는다.

금메달 결승전은 10월 3일 오후 7시 30분 나고야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예정돼 있다.

한국 남자축구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우승을 시작으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2022 항저우 대회에서 3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이번에 4연패를 노린다.

조 추첨 후 이민성 감독은 "사우디와 카타르 모두 아시아 무대에서 경쟁력을 증명한 팀들이다. 하지만 좋은 성과를 내려면 결국 어떤 상대와 만나도 이겨야 한다"면서 "조별리그부터 좋은 경기력과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30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초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과 콜롬비아의 경기에서 대한민국 지소연이 경기장에 들어서고 있다. 2025.5.30 ⓒ 뉴스1 이승배 기자

신상우 감독이 지휘하는 여자 대표팀은 14일 오후 7시 30분 오사카 나가이 스타디움에서 미얀마, 17일 오후 4시 같은 장소에서 방글라데시와 1·2차전을 갖는다.

사실상 조 1위 결정전이 될 북한과의 남북전은 21일 오후 4시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열린다.

조 1위로 토너먼트에 오르면 8강부터 결승전까지 장소는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로 같다.

25일 오후 3시 8강, 29일 오후 3시 4강, 10월 2일 오후 7시 30분 결승이다.

조 2위로 오르면 25일 오후 7시 30분 나가이 스타디움에서 8강, 29일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4강전을 각각 가진다.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연거푸 동메달을 수확했다가 지난 항저우 대회에서는 8강에 그친 여자대표팀은 8년 만에 다시 메달에 도전한다.

신상우 감독은 "아시안게임에서는 어느 팀과 만나더라도 쉬운 경기가 없다. 선수들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서 경기력을 끌어올리겠다"며 "선수들이 부담보다는 자신감을 갖고 좋은 경기력과 결과로 대한민국 여자축구의 저력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2026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 편성 결과

A조 일본, 태국, 키르기스스탄, 홍콩

B조 중국, UAE, 이란, 북한

C조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필리핀, 쿠웨이트

D조 대한민국,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 2026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조 편성 결과

E조 일본, 대만, 베트남, 태국

F조 대한민국, 북한, 방글라데시, 미얀마

G조 중국,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홍콩

tr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