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호 "아쉬움 남는 대회…더 큰 꿈 향해 다시 달리겠다"[월드컵]

SNS 통해 대회 결산 소감 전해

백승호 (왼쪽) 2026.6.13 ⓒ 뉴스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마친 백승호가 SNS를 통해 "더 큰 꿈을 향해 달리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백승호는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월드컵을 준비하는 순간부터 마지막 날까지 하루하루가 잊지 못할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치열하게 준비했기에 더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고 적었다.

이어 "준비했던 만큼의 모습을 모두 보여드리지 못한 것 같아 팬분들께도 아쉽고 죄송한 마음이 크다. 그럼에도 끝까지 함께해주시고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면서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버밍엄 시티에서 한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였던 백승호는 이번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3경기 모두 출전, 홍명보호의 주전으로 활약했지만 팀의 조별리그 탈락을 막지는 못했다.

백승호는 "이번 월드컵에서 얻은 경험과 배움을 깊게 새기고, 다음 목표와 더 큰 꿈을 향해 다시 달려보겠다"면서 아쉬움 속 희망을 노래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일정을 마친 백승호, 설영우 등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30일 새벽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6.30 ⓒ 뉴스1 안은나 기자

한편 한국은 북중미 월드컵 A조에서 1승2패(승점 3)를 기록, 조 3위에 그친 뒤 와일드카드 경우의 수도 충족하지 못하면서 조별리그 탈락으로 대회를 마쳤다.

탈락 후 별도의 미디어 행사 없이 귀국, 휴식 혹은 소속 팀으로 돌아간 선수들은 각자 SNS를 통해 소감을 남기고 있다.

손흥민은 "착잡하고 마음이 아프지만 죽기 살기로 다시 달리겠다"고 했다.

이강인 역시 SNS에 "아쉬움보다 책임이 먼저다. 기대에 만족스러운 결과 보답 못해 죄송하다"면서 "더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tr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