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움 삼킨 이강인 "이미 경기 끝났다…남아공전 잘 준비해야"

[월드컵] 홍명보호, 홈팀 멕시코에 0-1 석패…1승1패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이강인이 18일(현지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2차전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경기에서 슛을 날리고 있다. 2026.6.12 ⓒ 뉴스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축구대표팀의 미드필더 이강인(25)이 멕시코전 패배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는 한편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최종전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2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한 이강인은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서 "승리하려고 준비했는데 패해 아쉬운 마음이 크다"면서 "월드컵 무대인 만큼 더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패배를 빨리 잊고 최종전을 준비하겠다고 했다. 그는 "이미 경기는 끝났기 때문에 다음 경기를 대비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9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멕시코에 0-1로 패했다.

한국은 전반을 0-0으로 마치는 등 개최국 멕시코를 상대로 잘 싸웠으나, 후반 5분 골키퍼 김승규가 공을 잡는 과정에서 수비수 이기혁과 충돌해 공을 놓치면서 루이스 로모에게 허무한 결승골을 내줬다.

체코전에서 2-0으로 이겼던 한국은 1승1패(승점 3)로 최종 남아공전을 준비한다.

한국은 25일 오전 10시 남아공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이 경기에서 비겨도 최소 2위를 확보해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다.

starbury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