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대한민국, '홈팀' 멕시코에 0-1 패배…2차전 징크스
후반 5분 루이스 로모 결승골
역대 월드컵 2차전 성적 4무8패
- 안은나 기자, 박지혜 기자, 임세영 기자
(서울·과달라하라(멕시코)=뉴스1) 안은나 박지혜 임세영 기자 =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멕시코전에서 0-1로 패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9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멕시코에 0-1로 졌다.
한국은 원정 열세를 딛고 전반전까지 0-0으로 팽팽하게 맞섰지만, 후반 5분 루이스 로모에게 골을 허용했다.
김민재와 이기혁이 라울 히메네스와 공중볼 경합하는 과정에서 공이 높이 떴고, 앞으로 나온 김승규 골키퍼가 뛰어올라 잡으려 했다. 착지하던 김승규가 이기혁과 엉키면서 공을 놓쳤고, 이를 루이스 로모가 텅 빈 골문 안으로 차 넣었다.
끌려가던 한국은 후반 42분 조규성의 결정적인 헤더 슈팅이 멕시코 골키퍼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삼켰다.
이 패배로 한국은 1승1패(승점 3)를 기록, 2연승(승점 6)을 달린 멕시코에 밀려 조 1위와 조기 32강 진출 기회를 놓쳤다.
또한 한국은 처음 월드컵 무대를 밟은 1954년 대회부터 이어온 2차전 무승 징크스를 깨는 데 실패했다.
이로써 한국의 역대 월드컵 2차전 성적은 4무8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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