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월드컵 데뷔골' 홍명보호, 실점 8분 만에 동점포 1-1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황인범이 11일(현지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주 사포판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1차전 대한민국과 체코의 경기에서 동점골을 넣고 있다. 2026.6.12 ⓒ 뉴스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체코를 상대로 실점한 지 8분 만에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 균형을 맞췄다.

홍명보호 한국은 12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진행 중인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후반 14분 라디슬라프 크레이치에게 실점, 0-1로 끌려갔지만 후반 22분 만에 황인범이 동점골을 터뜨려 1-1로 따라잡았다.

한국은 빌드업을 앞세워 중원을 장악, 경기를 주도했고 전반전에 체코에게 유효 슈팅을 한 개도 허용하지 않을 만큼 좋은 경기를 했다. 후반전에도 손흥민이 연달아 좋은 찬스를 잡으며 흐름을 가져왔다.

그러나 높이에 강점이 있는 체코는 단 한 번의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후반 14분 블라디미르 초우팔이 오른쪽에서 스로인으로 길게 던진 공을 크레이치가 달려들며 헤더로 한국 골문에 꽂았다.

체코는 이날 경기 첫 유효 슈팅이 그대로 득점이 됐다.

하지만 한국은 일격을 맞고도 흔들리지 않았다.

실점 8분 만인 후반 22분, 황인범이 골키퍼와의 일대일 찬스에서 상대의 방해를 침착하게 따돌린 뒤 살짝 띄우는 칩샷으로 득점했다.

황인범은 A매치 7호골이자, 월드컵 5번째 경기 출전 만에 데뷔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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