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국립공원공단, 업무협약 체결…'축구 국가대표 반달이' 공동 제작
국립공원 탐방로 입구에 대표팀 응원 현수막 게시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대한축구협회(KFA)가 "국립공원공단과 함께 북한산국립공원 내 북한산생태탐방원에서 한국 축구 응원 문화 확산과 자연환경 보호 가치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계기로 축구를 즐기는 문화와 국립공원을 찾는 문화를 결합, 보다 다양한 세대와 국민들에게 자연스럽게 환경 보호 메시지를 전달하고 지속 가능한 ESG 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축구 응원 문화 확산 △국립공원 및 멸종위기종 보호 가치 홍보 △공동 ESG 캠페인 추진 △콜라보 굿즈 제작 및 판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국립공원 대표 캐릭터인 반달가슴곰 ‘반달이’와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을 결합한 협업 굿즈 '축구 국가대표 반달이'를 공동 제작·출시한다.
해당 굿즈는 대한축구협회 공식 플랫폼 PlayKFA와 국립공원숍, 협력사 온라인몰 및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 팝업스토어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축구협회는 오는 6월 1일부터 27일까지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에서 월드컵 테마 팝업스토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 팬들의 베이스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팝업스토어는 더현대 서울 3층과 4층을 사용하는데, 층에서는 국가대표팀 공식 MD 판매와 함께 팬 참여형 미션 프로그램, 포토 존, 응원 메시지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3층 공간에서는 '스페셜 응원 프로필 패키지'와 유니폼 마킹 서비스, 갓챠(GACHA) 이벤트 등 체험형 콘텐츠가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협업 굿즈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국립공원 생물다양성 증진 및 멸종위기종 보호·복원 사업에 활용된다. 양 기관은 이를 통해 축구 응원과 함께 환경 보호에 동참하는 '착한 소비'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국 주요 국립공원 탐방로 입구에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응원 현수막을 게시, 탐방객이 직접 응원 메시지를 작성할 수 있다. 탐방객들이 남긴 응원 메시지는 영상을 통해 대표팀 선수단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축구 콘텐츠와 국립공원의 환경·생태 가치를 결합한 의미 있는 협업이 이뤄졌다. 앞으로도 스포츠가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ESG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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