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 김신지, 스코틀랜드 선수협회 '올해의 팀' 선정
11명 중 유일 아시아 선수
- 안영준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 여자축구대표팀 신예 미드필더 김신지(21·레인저스)가 스코틀랜드 선수협회 구성원이 직접 뽑은 '올해의 팀'에 선정됐다.
영국 스코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는 28일(한국시간) 선수들의 투표로 정하는 여자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SWPL) 올해의 팀을 발표했는데, 김신지가 여기에 이름을 올렸다.
11명의 올해의 팀 선수중 아시아 선수는 김신지가 유일하다.
스코틀랜드 선수협회는 "김신지는 SWPL 전역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 팀에 침착함과 일관성, 창의성을 불어넣었고, 글래스고에서의 생활을 행복하게 즐기고 있다"고 높게 평가했다.
포항여전고와 위덕대를 거친 김신지는 지난해 2월 이탈리아 여자축구 AS로마에 입단해 유럽에 진출했다.
이후 지난해 8월 레인저스로 임대 이적, 이번 시즌 리그에서 4골 5도움으로 맹활약 중이다.
김신지의 활약을 앞세운 레인저스는 이번 시즌 상위 스플릿인 챔피언십 라운드에서 3위를 달리고 있다.
대한축구협회(KFA) 관계자는 "김신지가 한국대표팀에 호출돼 국제축구연맹(FIFA) 시리즈에 출전할 때, 리앤 크라이튼 레인저스 감독이 신상우 감독에게 편지를 보내 조기 복귀를 요청했을 만큼 팀에서 총애를 받고 있다"고 귀띔했다.
한편 김신지는 여자축구 대표팀 A매치에서도 19경기 2골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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