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다쳐 '4주 결장' 마사, 조현택 감쌌다…"비난 자제해 달라"
울산 원정서 조현택과 충돌
- 안영준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의 일본인 공격수 마사가 척추 횡돌기 골절 부상으로 약 4주 동안 그라운드를 떠나게 됐다.
마사는 지난 26일 울산문수구장에서 열린 울산HD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골 1도움으로 활약,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다만 마사는 경기 종료 직전 상대 수비수 조현택과 강하게 충돌, 허리 부상을 당해 실려 나갔다.
대전 관계자는 27일 <뉴스1>을 통해 "마사가 척추 횡돌기 골절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주 내로 퇴원할 예정이며, 이후 약 4주 동안 휴식과 재활을 병행할 예정이다. 월드컵 휴식기 이후 복귀를 예상하고 있지만 아직 정확하게 판단하기는 이르다"고 설명했다.
최근 컨디션이 좋던 마사를 잃은 대전으로선 웃지 못할 승리였다.
특히 부상 장면을 두고 일부 팬들은 조현택의 파울이 다소 불필요하고 거칠었다며 지적, 온라인상에서 양 팀 팬들이 충돌하기도 했다.
이를 두고 대전 마사는 자신의 SNS를 통해 "큰 부상은 아닐 것 같아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 걱정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이어 "상대 선수에게서 직접 여러 번 사과를 받았기 때문에 SNS에서의 비난은 자제해주셨으면 한다"며 조현택을 감쌌다.
대전 관계자는 "중요한 시기 마사가 부상 당해 아쉽지만 팀을 잘 재정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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