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5경기 무승·최다실점 대구, 김병수 감독 경질…후임 최성용
지난해 1부에서 강등, 8라운드 현재 7위 부진
- 안영준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7위 대구FC가 "최근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묻고 팀 분위기를 전면적으로 쇄신하기 위해 김병수 감독을 경질했다. 후임으로 최성용 수석코치를 내부 승격해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시즌 K리그1에서 강등된 대구는 이번 시즌 K리그2 3승2무3패(승점 11)로 7위에 머물러 있다. 개막 후 3연승까진 좋았으나 이후 계속 내리막이다.
가장 최근 경기였던 18일 천안시티FC전에서는 1-0으로 앞서다 후반 추가시간 2골을 내주고 역전패했다.
대구는 "이번 시즌 최다 실점(17골)과 7경기 연속 멀티시점 등 지속된 경기력 저하와 하락세를 엄중한 상황으로 인식하고, 심도 있는 논의 끝 감독 교체라는 결단을 내렸다"면서 "목표인 승격을 달성하기 위해 변화가 불가피했다"고 전했다.
이어 "새롭게 지휘봉을 잡게 된 최성용 감독은 수석코치로서 내부 사정을 누구보다 깊이 파악하고 있는 준비된 지도자다. 팀 정상화와 안정을 빠르게 도모할 수 있는 최적의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최성용 감독은 과거 수원 삼성 코치 및 감독대행, 한국대표팀 코치, 상하이 선화(중국) 코치 등을 역임했다.
대구는 5월 3일 오후 2시 대구iM뱅크PARK에서 열리는 경남FC와의 홈 경기부터 '최성용호' 체제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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