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호' 제주SK, 英 노팅엄 출신 수비수 피게이레두 영입

"유럽에서 쌓은 경험 그라운드에 다 쏟아붓겠다"

제주가 피게이레두를 영입했다.(제주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제주SK가 노팅엄 포레스트(잉글랜드)에서 활약했던 포르투갈 수비수 토비아스 피게이레두를 영입했다고 17일 발표했다.

피게이레두는 포르투갈 명문 클럽 스포르팅 CP 유스 출신으로 프로 커리어 동안 스포르팅, 레우스 데포르티우(스페인), CD 나시오날(포르투갈), 노팅엄 (잉글랜드), 헐시티(잉글랜드) 등 유럽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U15 대표팀부터 U23 대표팀까지 포르투갈 각급 연령별 대표팀에 꾸준히 발탁됐으며, 2016 리우 올림픽 포르투갈 대표팀에도 승선해 올림픽 무대까지 경험했다.

제주는 "피게이레두는 188㎝의 탄탄한 피지컬을 보유한 중앙 수비수다. 공중볼 장악력과 적극적인 태클, 라인 컨트롤 능력으로 상대 공격을 차단하는 스타일이며, 후방 빌드업도 안정적"이라고 소개했다.

세르지우 코스타 제주 감독은 "유럽 무대를 경험한 베테랑 수비수 피게이레두의 합류는 팀 조직력과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반겼다. 포르투갈 출신인 코스타 감독과 피게이레두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피게이레두는 "아시아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해서 감회가 남다르다. 그동안 쌓은 경험을 모두 그라운드 위에 쏟아부어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tr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