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최정예로 홍명보호 상대…단소·알라바 등 포함 명단 발표

4월 1일 오전 3시45분 비엔나서 맞대결

오스트리아가 한국전에 나설 명단을 발표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의 유럽 원정 상대 오스트리아가 최정예로 구성된 명단을 발표했다.

오스트리아축구협회는 17일(이하 한국시간) 3월 A매치 한국·가나전에 나설 28인 대표팀 명단을 공개했다. 한국은 4월 1일 오전 3시 45분 오스트리아 비엔나 에른스트 하펠 스타디온에서 오스트리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홈에서 열리는 한국과의 평가전을 앞두고 오스트리아는 주장 다비드 알라바(레알 마드리드)를 포함해 케빈 단소(토트넘),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즈베즈다), 콘라트 라이머(바이에른 뮌헨), 크리스토프 바움가르트너(라이프치히) 등 유럽 주요 클럽에서 뛰는 주축 선수들을 모두 불러들였다.

오스트리아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알제리, 요르단과 함께 J조에서 경쟁한다.

오스트리아는 월드컵 전 마지막 선수 점검을 하는 한편 요르단전 모의고사로 한국전을 치르겠다는 계획이다.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16일 충남 천안시 서북구 코리아풋볼파크에서 A대표팀 3월 소집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2026.3.16 ⓒ 뉴스1 김영운 기자

멕시코, 남아공, 유럽 플레이오프 팀과 함께 A조에 배정된 한국 역시 유럽 팀을 상대로 치를 조별리그 1차전에 오스트리아를 경험한다.

한국도 손흥민(LA FC), 이강인(파리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최정예로 오스트리아 원정에 나선다.

한편 한국과 오스트리아의 대결에선 바이에른 뮌헨서 함께 뛰는 김민재와 라이머, 마인츠05 팀 동료 이재성과 필립 음베네, 즈베즈다에서 호흡을 맞추는 설영우와 아르나우토비치 등 소속 팀 동료들이 적으로 만나는 흥미로운 모습도 볼 수 있다.

홍명보 감독을 비롯한 한국 선수단 본진은 오는 23일 오전 런던으로 출국, 28일 오후 11시 코트디부아르와 경기를 치른 뒤 오스트리아로 이동한다.

tr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