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신생팀 파주, 첫 경기서 충남아산에 2-3 역전패
이준석, 전반 13분 역사적인 첫 골 기록
부산과 성남은 1-1 무승부
- 이상철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올해부터 K리그2에 참여한 '신생구단' 파주 프런티어FC가 역사적인 첫 경기에서 역전패당했다.
파주는 2일 충남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원정 경기에서 충남아산에 2-3으로 졌다.
2012년 파주시민축구단이라는 이름으로 창단한 파주는 세미프로리그인 K3·K4리그에서 활동하다 프로화를 선언, 이번 시즌부터 K리그의 새 식구가 됐다.
이날 K리그 첫 경기에서 의욕적으로 나서며 첫 골을 넣었지만, 첫 승리와 첫 승점은 다음 기회로 미뤘다.
파주는 전반 13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대광의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혔지만, 이준석이 왼발로 마무리해 파주 구단의 K리그 1호 득점 주인공이 됐다.
그러나 파주의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충남아산은 전반 44분 손준호의 크로스를 김혜성이 머리로 받아 넣어 1-1 균형을 만들었다.
충남아산은 후반 11분 김주성이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후반 24분에는 은고이의 페널티킥 득점이 터져 3-1로 벌렸다.
파주는 후반 27분 이대광이 몸을 날려 한 골을 만회했지만, 이 과정에서 왼쪽 무릎이 골대와 충돌했다. 고통을 호소한 이대광은 결국 박수빈과 교체됐고, 스태프에 업혀 그라운드를 떠났다.
파주는 동점을 만들기 위해 공세를 펼쳤지만, 추가 득점에 실패해 고개를 숙였다.
부산 아이파크는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펼쳐진 홈 경기에서 성남FC와 1-1로 비겨 승점 1씩을 나눠 가졌다.
부산은 전반 33분 크리스찬이 가브리엘의 크로스를 머리로 받아 넣어 기선을 제압했다.
성남도 전반 45분 행운의 동점 골이 터졌다.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안젤로티가 시도한 슈팅이 부산 김민혁의 다리를 맞고 굴절,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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