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서울, 요르단 수비수 야잔과 재계약

"재계약 늦어서 죄송…최선 다하는 모습으로 보답"

FC서울의 야잔(오른쪽)이 재계약을 맺었다.2025.7.31 ⓒ 뉴스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19일 요르단 국가대표 수비수 야잔 알아랍과 재계약했다.

야잔은 2024시즌 중반 서울에 합류해 첫 시즌 12경기를 기록했고, 두 번째 시즌 34경기 1골 1도움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서울 수비를 책임지는 핵심 역할을 맡은 그는 지난해 K리그1 베스트11을 수상하기도 했다.

야잔의 재계약 여부는 서울 팬들의 최대 관심사였지만, 다양한 변수 속 야잔과 서울은 이번 시즌 개막 직전까지도 협상을 완료하지 못했었다.

이에 일각에선 야잔이 팀을 떠나는 게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으나 결국 야잔은 서울과의 동행을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야잔은 "개인적인 일들로 재계약이 늦어진 것에 대해 구단과 팬들에게 죄송하게 생각한다"면서 "서울과 재계약하게 돼 진심으로 자랑스럽다. 그라운드 위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은 "야잔의 재계약으로 후안 로스, 이한도, 박성훈 등과 함께 더 강력해진 중앙수비 라인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기대를 표했다.

tr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