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2월 중순 전강위 개최…U23 문제점 꼼꼼이 따진다
아시안컵 4위 마무리…"정교한 리뷰·분석 예정"
3월부터 '아시안게임' 모드…국내 평가전도 추진
- 안영준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U23(23세 이하) 대표팀의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리뷰 전력강화위원회가 2월 중순 개최된다. 이후 대표팀은 3월 국내에서 재소집돼 본격적인 아시안게임 모드에 돌입한다.
대한축구협회(KFA) 관계자는 '뉴스1'에 "2월 중순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전력강화위원회가 열릴 예정이다. 전력강화위원 중 클럽 팀을 맡고 있는 감독들이 꽤 있어서, 동계훈련 기간이 지난 이후에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민성호' U23 대표팀은 지난 25일 종료된 AFC U23 아시안컵서 4위를 기록했다.
조별리그서 1승1무1패로 불안하게 출발한 뒤 8강서 호주를 잡았지만 4강서 일본, 3·4위전서 베트남에 연달아 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팬들의 질타와 우려가 계속되는 가운데 KFA는 이번 전강위를 통해 U23 대표팀의 문제점을 짚고 개선책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KFA 관계자는 "보통 국제대회를 마치고 나면 대표팀 코치진 및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리뷰는 늘 있어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보다는 보다 정교한 리뷰와 파트별 분석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민성 감독 역시 앞서 귀국 현장에서 "이 자리에서 문제점과 개선할 점 등을 다 말하고 싶지만, 아직 리뷰가 다 끝나지 않았다. 추후 전력강화위원회와 회의를 한 뒤 포괄적으로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던 바 있다.
한편 아시안컵을 되돌아보는 동시에, 9월 열릴 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위한 로드맵도 실행에 옮긴다.
대표팀은 오는 3월 A매치 기간을 활용해 국내에 소집돼 아시안컵 이후 처음으로 다시 모인다.
이 시기 대표팀은 일부 유럽파들도 발탁해 정예 팀으로 담금질하겠다는 계획이다. 실전 경험을 위해 KFA는 이 기간 국내에서의 평가전도 추진하고 있다.
다만 유럽에서 뛰는 U23 대표팀 선수 중에는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A대표팀의 유럽 원정에 호출될 가능성이 있는 자원도 있어, 교통 정리가 필요하다.
이후 6월 A매치 기간에는 해외에서 다시 소집, 전지훈련을 갖는다. 이후 9월 아시안게임 직전 다시 소집돼 최종 명단을 선발하고 일본으로 건너갈 계획이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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