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수원 삼성, 이정효 감독 '애제자' 헤이스 영입
이정효 감독 만나면 '펄펄'…수원서 이 감독과 조우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26시즌 승격에 도전하는 수원 삼성이 이정효 감독의 애제자 헤이스(33)를 영입했다.
수원은 13일 구단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지난해 광주FC에서 뛰었던 헤이스를 데려왔다고 밝혔다.
브라질 출신 헤이스는 측면과 공격형 미드필더 등 2선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공격수다. 자국 리그에서 활약하던 헤이스는 지난 2021년 광주에 입단하며 K리그에 데뷔했다.
첫 시즌 헤이스는 30경기에서 4골 5도움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며 팀의 강등을 막지 못했다. 하지만 이듬해 헤이스는 광주에 새롭게 부임한 이정효 감독의 지도를 받으며 K리그2에서 12골 4도움으로 맹활약, 팀의 승격을 이끌었다.
2023년 제주 SK로 이적했던 헤이스는 2년 동안 12골 7도움으로 부진했다.
그러나 헤이스는 2025년 이정효 감독의 부름을 받아 다시 광주로 돌아가 명예 회복에 성공했다. 그는 리그에서만 10골 2도움을 기록했고, 코리아컵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까지 총 46경기에 출전해 11골 4도움을 작성했다.
2025시즌을 끝으로 광주와 계약이 종료된 헤이스는 이정효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수원으로 이적해 다시 이 감독의 지도를 받게 됐다.
헤이스는 "수원의 선수로 함께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면서 "위대한 팀의 유니폼을 입고 팬들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만들 생각에 설렘과 기쁨을 느낀다. 내 커리어에서 특별한 순간"이라며 환하게 웃었다.
2023년 K리그1 최하위에 그치며 강등됐던 수원은 2년 연속 승격에 실패했다. 이에 새 시즌을 앞두고 이정효 감독을 전격 영입했다. 여기에 홍정호, 페신, 송주훈, 김민우, 박현빈 등 K리그에서 검증받은 선수들을 데려오며 K리그1 복귀를 노리고 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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