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 모따, 세징야, 이동경…2025 K리그1 10월 최고의 선수는
EA SPORTS 이달의선수상, 13일부터 팬투표
- 임성일 스포츠전문기자
(서울=뉴스1) 임성일 스포츠전문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0월 'EA SPORTS 이달의선수상(EA SPORTS Player Of The Month)'의 주인공을 선정하는 팬 투표를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 간 진행한다고 11일 발표했다.
'EA SPORTS 이달의선수상'은 연맹과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이하 EA)가 매달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K리그뿐만 아니라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분데스리가, 리그앙 등 유럽 주요 리그에서도 진행하고 있다.
10월 이달의선수상은 K리그1 32라운드부터 34라운드 경기를 대상으로 했고 마사(대전), 모따(안양), 세징야(대구), 이동경(울산)이 후보에 올랐다.
대전의 마사는 10월 3경기에서 3골1도움을 기록했다. 32라운드 포항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렸고 33라운드 제주전에서는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대전은 해당 경기에서 모두 3-1로 승리했으며 마사는 연속 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됐다. 32라운드에서는 MVP도 차지했다.
안양 공격수 모따는 33라운드 김천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4-1 대승을 이끌었다. 모따에게는 라운드 MVP 영예가 돌아갔다. 올 시즌 안양에서 커리어 첫 K리그1 무대를 경험하고 있는 모따는 현재까지 35경기에 출전해 14골 4도움의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9월 이달의선수상을 받은 대구의 간판 세징야는 연속 수상을 노린다. 세징야는 10월 첫 경기인 32라운드 광주전에서 2골 1도움으로 맹활약하며 3-2 승리의 수훈갑이 됐다. 33라운드 강원전에서도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극적인 2-2 무승부를 이끌었다.
울산 미드필더 이동경은 전역하기 전 김천 소속으로 치른 32라운드 울산전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3-0 승리를 이끌었다. 34라운드 전북전에서도 1골을 기록하며 3-2 승리에 기여했다. 이동경은 두 경기에서 모두 MOM, 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이달의선수상의 주인공을 가리는 투표는 K리그 공식 어플리케이션 'Kick'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Kick' 어플리케이션 회원가입 후 투표가 열리는 13일부터 16일까지 하루에 한 번씩 총 4회까지 투표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진행되는 FC온라인 유저 투표는 한 아이디 당 1회만 참여할 수 있다.
이달의선수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해당 시즌 유니폼에 이달의선수상 패치 부착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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