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호, U22 대표팀 훈련 중 어깨 부상…소속 팀 복귀

사우디 전지훈련에서 제외

배준호가 U22 대표팀 훈련 중 부상을 당했다. 2025.6.1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U22(22세 이하) 축구대표팀에 소집돼 훈련에 매진해온 배준호(스토크시티)가 어깨 부상을 당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2일 "배준호가 훈련 중 우측 어깨 부상을 당했다. MRI 결과 탈구 흔적이 발견돼 소속 팀 스토크시티로 조기 복귀가 결정됐다"고 전했다.

배준호는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U22(22세 이하) 대표팀의 사우디아라비아 전지훈련에 소집돼 현지에서 훈련 중이었다.

내년 1월 사우디에서 열릴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을 앞둔 이민성호는 현지 적응 훈련과 함께, 10일과 14일 개최국 사우디와의 평가전을 통해 실전 감각도 끌어올릴 계획이었는데 배준호는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

한편 U22 대표팀은 앞서 이현주(아로카)가 우측 무릎 부상, 김민수(안도라)가 소속 팀 사정으로 각각 합류하지 못하는 악재가 있었는데 배준호까지 빠지면서 전력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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