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무패 막은 천안 툰가라, '하나은행 K리그2 2025' 28라운드 MVP
- 임성일 스포츠전문기자

(서울=뉴스1) 임성일 스포츠전문기자 = K리그2 천안의 외국인 공격수 툰가라가 라운드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천안의 툰가라가 '하나은행 K리그2 2025' 28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툰가라는 지난 7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김포와 원정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툰가라는 전반 20분 선제골을 터뜨렸고 2-0으로 앞선 후반 6분 쐐기골까지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천안은 경기 종료 직전 김포 제갈재민에게 만회골을 내줬으나 3-1로 경기를 마무리, 적진에서 값진 승점 3점을 챙겼다.
김포는 이 경기 전까지 13경기 무패(7승6무) 행진을 달리고 있었으나 천안에 발목 잡혀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두 팀의 경기는 라운드 베스트 경기로도 선정됐다.
K리그2 28라운드 베스트 팀은 성남이다.
성남은 6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산과의 경기에서 후이즈, 김정환, 류준선, 베니시오 등 다양한 포지션의 선수들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4-0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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