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전북전 4만8008명 입장…올해 K리그1 최다 관중 달성
유료관중 집계 후 최다 관중 3위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FC서울과 전북 현대의 시즌 첫 맞대결에 4만8008명이 입장, 올해 K리그1 최다 관중을 달성했다.
서울 구단에 따르면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 중인 서울과 전북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11라운드에 총 4만8008명이 들어섰다.
올해 K리그1 최다 관중이다. 앞서 올해 최다 관중 경기는 지난 2월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서울-FC안양전으로, 당시 4만1415명이 입장했다.
또한 인기가수 임영웅이 방문했던 2023년 4월 서울-대구FC전(4만5007명)보다 많은 관중이 입장, 2018년 유료관중 집계 이후 최다 관중을 3위를 기록했다. 역대 최다 관중은 지난해 5월 서울과 울산 HD(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기록한 5만2600명이다.
서울 구단에 따르면 두 팀의 맞대결을 앞두고 예매를 시작한 첫날에만 3만명 이상의 예매가 이뤄졌는데, 이후 추가로 티켓이 팔려 올해 최다 관중을 기록했다. 전북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전북 원정 팬도 7600명 이상 입장했다.
한편 후반 30분 현재 전북이 송민규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서고 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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