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성 결승골' 수원, 성남에 첫 패배 안기며 홈 4연승
3-2 극적인 승리, K리그2 4위 도약
전남은 김포 1-0 제압…부산, 화성에 3-2 역전승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수원 삼성이 홈 4연승을 질주했다.
수원은 2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성남FC와 하나은행 K리그2 9라운드에서 3-2로 승리했다.
홈 4연승을 기록한 수원은 5승 2무 2패(승점 17)가 되면서 4위에 올랐다.
9경기 만에 첫 패배를 당한 성남은 4승 4무 1패(승점 16)로 5위를 마크했다.
전반 45분 동안 팽팽한 접전 끝에 0-0으로 마친 뒤 맞이한 후반에 수원이 앞섰다. 후반 시작 34초 만에 김지현이 브루노 실바의 도움을 받아 선제 골을 터뜨렸다.
반격에 나선 성남은 후이즈가 후반 8분과 후반 10분 연속골을 넣으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수원은 후반 35분 상대 수비수 베니시오의 퇴장으로 얻어낸 페널티킥 기회를 일류첸코가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수적 우위를 점한 수원은 후반 45분 이규성의 중거리 슈팅으로 다시 앞서나갔다.
이후 성남은 사무엘이 부상을 당했지만 교체 횟수를 이미 다 사용, 9명이 뛰며 동점을 노렸지만 수적 열세를 실감하며 패했다.
전남 드래곤즈는 김포FC로 원정을 떠나 경기 종료 직전에 터진 정지용의 골로 1-0으로 웃었다.
4경기 연속 무패(3승 1무)를 이어간 전남은 5승 3무 1패(승점 18)로 2위에 올랐다. 2연패를 당한 김포는 2승 3무 4패(승점 9)로 11위에 머물렀다.
후반 45분까지 두 팀 모두 득점에 실패하며 0-0으로 경기가 끝날 듯했다. 하지만 경기 종료 직전 정지용이 김포의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뒤 침착하게 슈팅까지 연결해 팀에 승리를 안겼다.
부산 아이파크는 화성FC와 홈 경기에서 3-2 역전승을 거뒀다.
부산은 경기 시작 8분 만에 2골을 내줬는데, 전반 19분 페신의 골로 추격을 시작했다. 이어 전반 43분 곤잘로의 골이 나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기세를 높인 부산은 후반 4분 프리킥 상황에서 페신이 직접 때린 왼발 슈팅이 골로 이어져 역전에 성공했다.
2골 차 열세를 뒤집은 부산은 4승 3무 2패(승점 15)로 6위에 자리했다. 화성은 1승 3무 5패(승점 6)로 12위에 머물렀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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