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클럽 대항전에 돈 푼다…2024-25시즌 우승 상금 160억원

3개 등급으로 나눠 진행
여자 챔피언스리그도 개최 예정

아시아축구연맹(AFC)이 2024-25시즌부터 클럽 대항전에 변화를 준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020.12.20/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아시아축구연맹(AFC)이 클럽 대항전을 확대하면서 최상위 대회인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에 막대한 우승 상금을 책정했다.

AFC는 14일 온라인으로 집행위원회를 개최, 2024-25시즌 남자 클럽 대항전 개편을 논의했다.

개편에 따르면 AFC는 2024-25시즌부터 클럽 대항전을 현재 두 등급에서 세 등급으로 나눠 진행한다.

최상위 클럽 대항전인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는 동아시아 12팀, 서아시아 12팀 등 총 24개 팀이 출전한다.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우승 팀은 1200만달러(약 160억원)를 받는다. 준우승 팀도 600만달러(약 80억원)를 가져간다. 이는 현재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상금 400만달러(약 53억원)를 뛰어 넘는 금액이다.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아래 등급으로는 AFC 챔피언스리그2, AFC 챌린지 리그가 진행된다. AFC챔피언스리그2에는 32개 팀이, AFC 챌린지 리그에는 20개 팀이 출전한다.

더불어 외국인 선수 출전 규정도 기존의 5+1(아시아쿼터)에서 제한 폐지로 바꾸기로 했다.

또한 AFC는 최근 여자 축구의 인기 상승을 고려, AFC 여자 챔피언스리그도 출범한다. AFC는 지난 2019년부터 AFC 여자 클럽 챔피언십을 개최했는데, 2024-25시즌부터 확장할 예정이다.

AFC는 AFC 여자 챔피언스리그 경기 운영 방식과 출전 팀 수 등에 대해서 추후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dyk0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