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H조 경쟁국도 카타르로…가나 시작으로 포르투갈·우루과이 입성

가나 18일, 포르투갈·우루과이 19일 도하 도착

우루과이 축구대표팀. ⓒ AFP=뉴스1

(도하(카타르)=뉴스1) 안영준 기자 = '벤투호'가 일찌감치 카타르 도하에 입성해 적응 훈련에 돌입한 가운데, 대회 개막이 다가오면서 H조의 경쟁국 가나, 포르투갈, 우루과이도 속속 결전지로 향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에 도착, 알 에글라 트레이닝 센터에 베이스캠프를 차렸다.

11일 국내에서 아이슬란드와 최종 평가전(한국 1-0 승리)을 소화한 벤투호는 현지에서 따로 실전을 치르지 않고 훈련으로 마지막 담금질을 하는 중이다.

H조의 다른 팀들은 한국보다 4~5일 늦게 카타르에 도착한다.

우선 가나가 한국에 이어 H조 팀 중에서는 두 번째로 카타르 땅을 밟는다.

카타르와 환경이 비슷한 아랍에미리트(UAE)에서 머물며 평가전과 훈련을 진행했던 가나는 17일 스위스와의 평가전에서 2-0으로 이겼다. 최종 리허설을 마친 가나는 18일 카타르로 이동, 알사드 더블트리 바이 힐튼에 여장을 푼다.

포르투갈의 호날두 ⓒ AFP=뉴스1

포르투갈과 우루과이는 19일 카타르에 입국한다.

UAE에 임시 베이스캠프를 차렸던 우루과이는 19일 카타르에 입성해 풀먼 도하 웨스트베이 호텔을 숙소로 잡는다.

리스본에서 소집해 월드컵을 대비한 포르투갈은 17일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4-0 대승을 거뒀다. 18일 카타르로 떠나 19일 결전지에 도착할 포르투갈은 알 삼리아 콜렉션 호텔에 묵는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르 메르디앙 호텔을 숙소로 사용하고 있다. 숙소에서 알 에글라 트레이닝센터까지는 10㎞, 차로 약 11분이 소요되는 거리다.

한국에 이어 H조의 다른 3개국까지 모두 카타르에 모이면, 조별리그 통과를 향한 경쟁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17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 에글라 트레이닝센터에서 가진 훈련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2022.11.17/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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