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준 수원으로 보낸 K리그2 부산, 이한도와 김상준 동시 영입
- 이재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K리그2 부산아이파크가 수원 삼성(K리그1)의 수비수 이한도(28)와 김상준(21)을 동시에 영입했다고 6일 발표했다.
부산은 공격수 안병준을 수원에 이적시키면서 수비수 이한도를 완전 이적으로 데려왔고, 김상준은 올해까지 임대로 뛸 예정이다.
수원고, 용인대 출신인 이한도는 대학 시절 U리그 왕중왕전 우승과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2016년 전북 현대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이한도는 2017년 광주FC의 K리그2 우승과 K리그1 승격에 힘을 보탰다.
185㎝의 다부진 체격을 갖춘 이한도는 빌드업, 대인마크 등이 장점으로 꼽힌다. 부산은 이한도와 3년 6개월 계약을 맺었다.
이한도는 "고향이 김해인데 오랜만에 경상도 사투리를 들으니까 반가웠다"며 "부산의 좋았던 모습을 다시 되찾을 수 있도록 돕겠다. 무조건 이긴다는 목표를 가지고 경기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매탄고를 졸업한 수원 유스 출신인 김상준은 2019년 수원 삼성과 준프로 계약을 맺으며 프로에 데뷔했다. 그는 중앙 수비수와 수비형 미드필더가 모두 가능한 자원이다.
김상준은 "박진섭 감독이 무엇을 원하시는지 빨리 터득하고, 팀에 녹아들어 도움이 될 수 있게 하겠다"며 "기대에 보답할 수 있게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최근 박진섭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부산은 현재 K리그2에서 4승6무12패(승점 18)로 11개 팀 중 10위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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