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공인구 '알 릴라', 5일부터 K리그에서 사용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공인구 '알 릴라'가 K리그에 사용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5일 어린이날 열리는 K리그1 10라운드부터 K리그 전 경기에 카타르 월드컵 공인구 알 릴라를 경기구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어 "지난달 11일 K리그1이 휴식기에 돌입할 때 23개 구단에 알 릴라를 제공, 훈련에 사용하도록 했다"며 "K리그2는 오는 7일부터 진행되는 14라운드부터 사용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알 릴라는 K리그 공식 매치볼 스폰서 아디다스가 만든 14번째 월드컵 공인구다. 알 릴라는 아랍어로 '여행'을 뜻하며 월드컵 개최지 카타르의 문화와 전통 건축물 양식이 디자인에 반영됐다. 자주색과 짙은 파란색이 어우러진 색상은 카타르의 국기와 빨라지는 축구경기의 속도를 표현했다.
제작사에 따르면 알 릴라는 기존 축구공보다 더 빠르고 정확하게 날아가는 게 특징이다. 특수한 돌기가 들어간 20조각의 사각형 폴리우레탄 피스가 공을 구성하는 '스피드쉘' 기술이 정확도와 비행 안정성을 높인다.
'알 릴라'이 첫 선을 보이는 K리그1 10라운드에는 전북 현대-FC서울(전주), 성남FC-제주 유나이티드(성남탄천), 수원 삼성-울산 현대(수원), 포항 스틸러스-대구FC(포항), 수원FC-인천 유나이티드(수원), 김천 상무-강원FC(김천) 등 6경기가 열린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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