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키퍼 정성룡도 선행 동참…코로나19 극복 위해 3천만원 기부
- 임성일 기자

(서울=뉴스1) 임성일 기자 = 박지성, 손흥민 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축구선수들의 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골키퍼 정성룡도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양진옥)는 일본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 소속의 골키퍼 정성룡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저소득 가정 아동 지원을 위해 3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기부금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결식과 안전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생계지원 키트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성룡은 "국내의 어려운 소식을 지나칠 수 없어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코로나19가 빠른 시일 내에 진정되기를 바라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황성주 굿네이버스 나눔마케팅본부장은 "해외에 있으면서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힘을 보태주신 정성룡 선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굿네이버스는 긴급구호를 통해 전국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과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 즉각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성룡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 참가하는 등 국가대표 출신 골키퍼다. K리그 포항 스틸러스, 성남 일화, 수원 삼성을 거쳐 현재 J1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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