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일정 멈춘 J리그, 4월까지 중단 기간 연장 검토
- 임성일 기자

(서울=뉴스1) 임성일 기자 = 일단 개막 라운드를 치른 뒤에 리그를 중단한 일본 프로축구 J리그의 재개 일정이 애초 계획보다 늦춰질 전망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사태가 나아지지 않으면서 4월까지 연기하는 것으로 논의 중이다.
일본의 '스포츠호치'는 7일 "J리그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J리그 중단 기간 연기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J리그는 지난달 21일 쇼난 벨마레와 우라와 레즈의 공식 개막전을 통해 2020 시즌의 막을 올렸고 22일과 23일 주말 일정을 통해 1라운드를 모두 소화했다. 당시에도 코로나19가 확산되던 상황이었으나 강행을 결정했다.
그러나 뒤늦게 사태의 심각성을 받아들인 J리그 사무국은 지난 2월26일 "오는 3월15일까지 예정돼 있는 컵대회, 1~3부 리그 경기를 모두 합쳐 총 94경기 일정을 연기한다"고 전한 바 있다. 그 기간이 또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호치는 "애초 3월18일 리그 재개를 목표로 했으나 현재 상태로는 어려워 보인다. 더 연기하는 안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전국의 학교들까지 휴교하고 있는 상황에서 리그 재개는 어렵다고 판단해 4월3일까지 연기하는 것으로 조정에 들어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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