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작' 정정용호, AFC U-19챔피언십 출전
- 정재민 기자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준우승의 쾌거를 이룬 정정용 감독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대한축구협회는 정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8 대표팀이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예선에 출전한다고 31일 밝혔다.
U-18 대표팀은 미얀마에서 열리는 이번 예선에서 싱가포르, 미얀마, 중국과 함께 I조에 속했다. 다음달 6일 싱가포르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8일과 10일 각각 미얀마와 중국을 상대한다.
정 감독은 지난 22일부터 파주 축구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로 대표팀을 소집해 국내 최종 훈련을 진행했다.
소집 명단에는 권민재(개성고)를 비롯해 황재환, 고영준 등 최근 GSB 방콕컵 2019에서 활약한 선수들이 다시 부름을 받았다. 또 오현규(매탄고), 권성윤, 정한민(이상 오산고), 최세윤, 최원창(이상 대건고) 등 내년 K리그 클럽의 우선 지명을 받은 선수들도 다수 포함됐다.
챔피언십 예선 각 조 1위 11팀과 2위 중 상위 4팀 그리고 개최국 우즈베키스탄까지 총 16개팀이 내년 10월에 열리는 본선에 참가할 자격을 받게 된다. 본선에서 상위 4팀에게는 2021년 열릴 FIFA U-20 월드컵 출전 티켓이 주어진다.
정 감독은 "최근 국제 경기 경험을 통해 선수들이 얻은 것이 많을 것"이라며 "쉬운 상대는 없지만 경험을 활용해 선수들과 함께 새 도전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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