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우 7년째 21번, 세징야 11번… 대구FC 등번호 공개

4일 오후 대구 수성구 대흥동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프로축구 KEB하나은행 K리그1 35라운드 대구FC와 FC서울의 경기에서 무승부로 경기를 마친 뒤 대구FC 조현우가 팬들의 요청에 사인을 해주고 있다. 2018.11.4/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4일 오후 대구 수성구 대흥동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프로축구 KEB하나은행 K리그1 35라운드 대구FC와 FC서울의 경기에서 무승부로 경기를 마친 뒤 대구FC 조현우가 팬들의 요청에 사인을 해주고 있다. 2018.11.4/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임성일 기자 = 대구FC가 2019시즌 새 홈구장 포레스트 아레나(가칭)를 누빌 선수단 등번호를 확정, 13일 발표했다. 수문장 조현우는 21번, 에이스 세징야는 11번이다.

FA컵 우승 주역 대부분이 올 시즌 함께하는 만큼 많은 선수들이 지난 시즌 등번호를 유지했다. 지난해 눈부신 선방을 보여준 골키퍼 조현우는 올해도 21번을 등에 새긴다. 지난 2013년 21번을 선택한 이후 7년째 유지하고 있다.

FA컵 우승의 주역 세징야(11번)를 비롯해 에드가(9번), 김대원(14번), 류재문(29번), 황순민(20번), 츠바사(44번), 정승원(18번) 역시 지난 시즌과 동일한 번호를 단다.

올 시즌 대구 유니폼을 입게 된 브라질 출신 공격수 다리오는 7번을 배정 받았고 아시안게임 대표 출신 수비수 정태욱은 4번을, 부천에서 온 베테랑 수비수 김준엽은 17번으로 결정됐다.

선배들 사이에서 치열한 주전 경쟁을 펼칠 신인 선수들의 배번도 정해졌다. 우선지명으로 입단한 대구 U-18 현풍고 출신 박민서는 27번, 중앙대 듀오 정영웅와 송준호는 각각 19번과 34번을 받았다.

한편 2019 시즌 선수단을 이끌 주장도 함께 공개됐다. 한희훈이 지난 시즌에 이어 또 한 번 구심점을 맡는다.

안드레 감독은 "지난해 한희훈이 선수들을 잘 이끌어줘서 최적의 팀워크를 발휘할 수 있었다. 올해도 그런 부분에서 큰 기대를 하고 있다"며 재선임 배경을 밝혔다.

새 경기장으로 활용될 포레스트아레나의 개장 경기는 오는 3월9일 오후 2시 'KEB하나은행 K리그1 2019' 2R 제주유나이티드전이며, 3월12일에는 광저우 헝다 타오바오를 불러들여 팀 역사상 첫 ACL 경기를 치른다.

lastuncl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