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에만 4골' 부천, 서울E에 4-2 역전승…5연승으로 선두 질주

부천FC 1995 선수들이 31일 서울 잠실주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와의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5라운드에서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News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부천FC 1995가 5연승 행진을 달리면서 K리그2(2부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부천은 31일 서울 잠실주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와의 KEB하나은행 K리그 2018 5라운드에서 4-2 역전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개막 후 5전 전승을 기록한 부천은 5승(승점 15)으로 선두를 질주했다. 서울 이랜드는 2무 3패(승점 2, 4득점)로 같은 시간 수원FC에 0-1로 패한 FC안양(2무 3패, 승점2, 2득점)에 다득점에 앞서 9위를 유지했다.

부천은 전반 28분 조재완, 2분 뒤 최오백에 연속 실점을 내주면서 연승 행진이 중단되는 듯 했다.

하지만 올 시즌 4경기 연속 승리를 기록 중이던 부천은 쉽게 물러나지 않았다. 후반 11분 포프가 한 골을 만회하고 7분 뒤 진창수의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기세를 탄 부천의 공세는 이어졌고 후반 35분 임동혁의 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부천은 후반 43분 진창수가 한 골을 더 넣으면서 짜릿한 역전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 안산 그리너스와의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나란히 승점 1을 쌓은 부산은 2승 3무(승점 9)로 2위, 안산은 2승 2무 1패(승점 8)로 3위를 마크했다.

부산은 후반 32분 최승인이 페널티킥으로 선제 골을 넣으면서 앞서 나갔다. 이후 부산은 한 점차 리드를 이어가면서 3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는 듯 했다. 하지만 후반 추가 시간 라울에게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허용, 아쉬움을 남겼다.

수원FC는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양과의 경기에서 전반 27분에 나온 알렉스의 골로 1-0 승리했다. 수원FC는 2승 3패(승점 6)로 6위가 됐다. 안양은 또 다시 첫 승에 실패,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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