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최다도움 달성' 염기훈, 수원의 '10월 MVP' 선정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통산 72개의 도움으로 K리그 최다 도움 신기록을 작성한 수원 삼성의 '캡틴' 염기훈(32)이 수원 팬들로부터 10월 MVP로 선정됐다.
염기훈은 10월 수원이 치른 3경기에 모두 출전해 총 3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10월 4일 광주FC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도움 해트트릭을 달성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 날 기록한 3도움으로 염기훈은 K리그 통산 72개의 도움을 올려 K리그 역대 최다 도움을 기록했다.
10월 MVP에 선정된 염기훈은 "올해 3번째 MVP 수상이다. 역사에 남는 최다 도움 신기록을 세운 점도 영광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팀 성적이 좋지 못했다. 아직까지 스플릿라운드에서 승리를 하지 못해 팬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뿐이다. 이제 홈에서 남은 두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 팬 여러분께 기쁨을 안겨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수원은 염기훈의 MVP 선정을 기념, 염기훈이 K리그 최다도움 타이기록을 세운 9월 23일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실제로 입고 뛴 실착 유니폼과 축구화를 경매하는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경매에 낙찰 된 팬에게는 MVP 시상 기회를 준다. 낙찰 금액은 사회공헌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경매 이벤트는 16일 오후 구단 페이스북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염기훈에 대한 10월 MVP 시상은 오는 22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홈 경기에 앞서 진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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