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케이힐 멀티골' 호주, 중국 2-0 제압…4강 진출
- 이재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15 호주 아시안컵 개최국 호주가 베테랑 골잡이 팀 케이힐(뉴욕 레드불스)의 멀티골에 힘입어 중국을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호주는 22일 오후 7시30분(한국시간) 브리즈번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전 중국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를 거둔 호주는 오는 27일 뉴캐슬에서 일본-아랍에미리트(UAE) 승자와 결승행을 다투게 됐다.
중국은 조별예선 B조에서 우즈베키스탄, 북한, 사우디아라비아를 완파하며 3연승을 거뒀지만 개최국 호주의 벽을 넘지 못했다.
5만여 홈 팬들 앞에선 호주는 전반 초반부터 중국을 강하게 몰아 붙였다. 그러나 결정적인 한 방이 부족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호주는 후반 4분 만에 해결사 케이힐이 그림 같은 결승골을 터트렸다. 팀 동료의 패스를 받은 케이힐은 문전에서 아크로바틱한 오버헤드킥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를 올린 호주는 후반 20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케이힐이 또 한번 헤딩슛으로 연결, 쐐기골을 뽑아냈다.
호주는 2골을 넣고도 계속해서 중국 골문을 노렸지만 상대 왕다레이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결국 호주는 2골 차의 여유있는 승리를 거두고 4강행 티켓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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