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레버쿠젠, 사미 히피아 감독 경질

사미 히피아 감독.© AFP=News1
사미 히피아 감독.© AFP=News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손세이셔널' 손흥민(22)이 활약 중인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이 사미 히피아 감독을 경질했다.

레버쿠젠의 경영 이사인 미하엘 샤데는 5일(한국시간) "현재의 위기에 대해 신중하게 고민한 끝에 결정했다. 그동안 팀을 위해 고생한 히피아 감독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그와 함께 우리는 많은 성공을 거뒀지만 지금은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고 밝혔다.

공석이 된 감독 자리는 지난 시즌까지 히피아 감독과 함께 레버쿠젠을 이끌어온 사샤 레반도프스키 현 레버쿠젠 유소년팀 감독이 채우게 된다. 레버쿠젠은 시즌 후 신임 사령탑 선임 작업에 들어가게 된다.

차기 사령탑 후보로는 아우크스부르크의 마르쿠스 바인지를 감독, 전 베르더 브레멘 감독이었던 토마스 샤프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레버쿠젠은 최근 12경기에서 1승 2무 9패로 최악의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2위였던 순위도 현재 15승 3무 11패(승점 48점)로 리그 4위로 떨어졌다.

하지만 한 경기를 덜 치른 5위 볼프스부르크(14승 5무 9패·승점 47점)에 승점 1점 앞선 상황이기에 4위 수성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차기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도 장담할 수 없는 상태다.

yjr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