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벨라미, 데구즈만 폭행으로 3경기 징계?
- 주성호 인턴기자

(서울=뉴스1) 주성호 인턴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카디프시티 소속의 김보경 동료 크레이그 벨라미(35)가 3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게 생겼다.
지난 9일 영국 스완지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스완지시티와 카디프시티의 EPL 25라운드 '남부 웨일즈 더비'에서 카디프 시티는 후반전 3골을 연이어 실점하며 완패했다.
이날 카디프시티는 후반전에만 라우틀리지와 네이선 다이어, 윌프레드 보니에게 연거푸 실점하며 0-3으로 무릎을 꿇었다.
김보경을 비롯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급하게 임대 영입한 파비우, 윌프레드 자하 등도 선발 출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팀의 패배와 함께 카디프시티에는 악재가 겹치고 말았다. 10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팀의 살림꾼 노릇을 톡톡히 하던 노장 공격수 벨라미가 경기 도중 스완지시티의 미드필더 조나단 데구즈만의 뒤통수를 가격한 혐의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당시 영국 스카이스포츠 중계 화면에는 0-3으로 뒤지고 있던 후반전 벨라미가 데구즈만의 뒤통수를 주먹으로 가격하는 모습이 잡혔다.
경기 당시 주심 안드레 마리너는 현장을 목격하지 못했지만 경기 종료 이후 영국축구협회(FA)가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벨라미의 폭력 행사에 3경기 출전정지 징계가 내려질 경우 강등권에서 생존경쟁을 펼치는 카디프시티 입장에서는 큰 타격이 아닐 수 없다.
한편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리 보이어, 키어런 다이어 등과 함께 '악동 3인방'으로 불린 벨라미는 리버풀로 옮겨 팀 동료 리세를 골프채로 폭행하는 등 기이한 행동으로 마리오 발로텔리(현 AC 밀란), 조이 바튼(현 QPR 레인저스)과 함께 축구계 대표 악동으로 불리고 있다.
sho21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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