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손흥민, 레버쿠젠 유니폼 입고 첫 득점
손흥민은 14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2부리그 클럽 1860 뮌헨과의 친선경기에서 0-1로 뒤진 전반 18분 동점골을 넣었다.
이날 슈테판 키슬링에 이어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오른쪽 측면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세바스티안 보엔니쉬가 헤딩으로 떨궈주자 침착하게 왼발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갈랐다.
레버쿠젠 유니폼을 입고 나서 터트린 첫 번째 득점이었다.
레버쿠젠 구단도 공식 홈페이지에 손흥민의 경기 장면 사진과 골 소식을 자세히 전하며 큰 관심을 표했다.
손흥민은 전반 45분 내내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이며 팀에 녹아드는 모습을 보인 뒤 후반 교체됐다.
이날 레버쿠젠은 손흥민의 득점에도 불구하고 1-2로 패했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2골을 터뜨리며 정상급 공격수로 활약한 손흥민은 시즌 종료 후 여러 구단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으나 역대 한국선수중 가장 많은 이적료 1000만 유로(약 150억원)에 레버쿠젠 유니폼을 입었다.
레버쿠젠은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3위에 오르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손에 넣은 강호다. 이에 손흥민이 더 큰 무대에서 활약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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