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예선] 이란, 카타르 1-0으로 제압

우즈베키스탄·한국·이란 A조 순위 싸움 치열

이란은 5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자심 빈 하마드 경기장에서 열린 월드컵 최종예선 A조 경기에서 레자 구차네자드의 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이란은 3승 1무 2패(승점 10점)로 A조 선두권인 우즈베키스탄, 한국과의 격차를 좁혔다. 반면 카타르(2승 1무 4패·승점 7점)는 월드컵 본선행이 어려워졌다.

이란이 승리를 거둠에 따라 한국의 부담은 더욱 커졌다. 한국은 5차전까지 승점 10점을 따내 이란과 승점은 같지만 골 득실차에서 앞선 상황이다. 이란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2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놓고 3파전 구도가 만들어진 만큼 한국은 우즈베키스탄(11일), 이란(18일)과의 경기가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양 팀의 승부는 후반에 갈렸다. 후반 21분 카타르 수문장과의 1대1 상황에서 구차네자드가 침착하게 골로 연결시켰다. 이란은 마지막까지 1-0 리드를 지켜내며 승리를 따냈다.

yjr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