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세 멀티골' 프랑스, 벨기에 4-1 완파…지단호 4연속 무패

이탈리아는 튀르키예 3-1 제압

프랑스 축구대표팀 공격수 마이클 올리세.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마이클 올리세가 멀티골 활약을 펼친 프랑스가 벨기에를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지네딘 지단 감독이 지휘하는 프랑스는 6일(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벨기에와 네이션스리그 리그A 1조 4라운드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프랑스는 3승 1무(승점 10)로 1조 선두에 자리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이후 프랑스 대표팀을 이끄는 지단 감독도 4경기째 패배를 경험하지 않았다.

벨기에는 9~10월 A매치 기간 중 프랑스와 두 차례 격돌해 모두 패배하며 2승 2패(승점 6)로 조 3위에 머물렀다.

시작은 벨기에가 좋았다. 벨기에는 프랑스의 공격을 무실점으로 잘 버틴 뒤 전반 35분 도비 루케바키오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경기를 주도하면서도 골이 나오지 않던 프랑스는 후반 15분 마이클 올리세, 라얀 셰르키 등을 투입했다. 후반 27분에는 데지레 두에까지 넣으며 공격에 변화를 줬다.

프랑스의 교체는 성공적이었다. 두에는 경기장에 들어간 지 5분 뒤인 후반 32분 득점,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두에는 페널티 에어리어 정면에서 공을 잡은 뒤 왼발 터닝 슈팅으로 동점골을 넣었다.

4분 뒤에는 올리세의 도움을움을 받은 셰르키의 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올리세가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뒤 골문 앞으로 낮게 깔아 준 공을 셰르키가 쇄도하며 밀어 넣었다.

기세를 높인 프랑스는 후반 43분 올리세의 추가 득점으로 2골 차로 달아났다. 이어 후반 추가 시간 올리세가 한 골을 더 넣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올리세는 이번 9~10월 A매치 기간에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4골 2도움)를 작성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이탈리아 축구대표팀이 튀르키예를 꺾었다. ⓒ AFP=뉴스1

같은 조의 이탈리아는 튀르키예와 홈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이탈리아는 전반 26분에 터진 잔루카 스카마카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후반 16분 아랄 심시르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3분 뒤 리카르도 칼라피오리의 득점으로 다시 앞섰다.

이후에도 공격을 이어간 이탈리아는 후반 42분 프란체스코 피오 에스포지토의 골로 승리를 확정했다.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 체제의 이탈리아는 벨기에와 첫 경기에서 0-2로 패하고 이후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를 기록, 승점 7로 2위를 마크했다.

튀르키예는 4연패로 조 최하위에 그쳤다.

dyk0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