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스트리아 빈 이강희, 유럽 진출 후 첫 득점…팀은 2-2 무승부

후반에 교체로 들어가 동점골

오스트리아 아우스트리아 빈의 이강희. (아우스트리아 빈 X 캡처)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이강희(25)가 지난해 6월 유럽 진출 이후 처음으로 골맛을 봤지만, 소속팀 아우스트리아 빈은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아우스트리아 빈은 20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그라츠의 메르쿠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6-27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7라운드에서 GAK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강희는 팀이 1-2로 뒤진 후반 34분 교체 투입됐다. 수비형 미드필더와 수비수를 모두 소화하는 이강희는 그라운드를 밟은 지 2분 만인 후반 36분 동점골을 터뜨렸다.

프리킥 상황에서 알렉산다르 드라고비치가 헤더로 공을 흘려주자 이강희가 골 지역 왼쪽으로 쇄도하며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해 6월 아우스트리아 빈에 입단한 이강희의 공식전 첫 골이다. 이강희는 지난 시즌 27경기에 출전했지만, 골을 넣지 못했다.

아우스트리아 빈은 최근 2경기에서 1승 1무를 기록하며 2승 1무 4패(승점 7)로 8위에 자리했다.

이강희의 팀 동료인 이태석은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하고 후반 25분 교체됐다.

dyk0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