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합류 앞둔 이영준, 소속팀서 도움…팀은 1-5 완패
스위스 그라스호퍼 소속, 후반에 교체 투입돼 첫 어시스트 기록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이영준이 소속팀 그라스호퍼(스위스)에서 도움을 기록했다.
그라스호퍼는 20일(한국시간) 스위스 루체른의 테르모플랜 아레나에서 열린 루체른과 2026-27 스위스 수페르 리그 9라운드에서 1-5로 졌다.
지난 시즌 승격 플레이오프 끝에 힘겹게 잔류했던 그라스호퍼는 최근 2연패를 당하며 2승 2무 5패(승점 8)로 12팀 중 9위에 머물렀다.
최전방 공격수 이영준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 0-4로 끌려가던 후반 16분 교체로 들어갔다. 전방에서 부지런히 움직이던 이영준은 후반 31분 사무엘 벵온도의 만회골을 어시스트했다.
이로써 이영준은 올 시즌 첫 도움을 기록했다. 이영준은 앞서 리그에서 2경기 연속골을 넣은 뒤 3경기 연속 침묵했는데, 아시안게임 합류를 앞두고 어시스트를 올렸다.
이영준은 소속팀의 일정으로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선수 중 가장 늦게 소집된다. 이영준은 이날 경기를 끝으로 일본으로 넘어가 이민성호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민성호는 이영준이 합류하기 전 카타르와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4-1 완승을 거뒀다. 이어 카타르가 사우디아라비아에 패하면서 8강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이 속한 D조는 3팀이 조별리그를 치러 한국은 조기에 조별리그 통과에 성공했다.
한편 그라스호퍼는 전반에만 2골을 내주면서 0-2로 끌려갔다. 이후 후반에는 다니엘 미코라베스키에게 3골을 내주면서 완패를 당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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