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45분 소화' 마인츠, 프랑크푸르트에 1-3 패배
'설영우 교체 출전' 아우크스, 레버쿠젠과 2-2 무승부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이재성이 선발 출전한 마인츠가 프랑크푸르트에 완패하며 시즌 첫 패배를 떠안았다.
마인츠는 13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6-27 독일 분데스리가 3라운드 홈 경기에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 1-3으로 졌다.
개막전에서 파더보른과 0-0으로 비긴 뒤 2라운드에서 함부르크를 5-0으로 대파했던 마인츠는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지난달 열린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라운드에서 9-0 대승을 거둔 것을 포함하면 이번 시즌 공식전 4경기 만에 첫 패배다.
이재성은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 45분 동안 이재성은 슈팅 없이 크로스 한 차례를 기록했다. 이재성은 올 시즌 포칼 1라운드와 분데스리가 2라운드에서 각각 도움을 작성했다.
마인츠는 전반 9분 잔 우준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전반 43분에는 페널티킥까지 허용했지만 골키퍼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다. 그러나 전반 추가시간 요나탄 부르카르트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며 0-2로 전반을 마쳤다.
마인츠는 후반 시작과 함께 이재성을 빼고 란스포르트 예보아 쾨니히스되르퍼를 투입했지만 분위기를 바꾸지 못했다. 오히려 후반 15분 우준에게 다시 골을 내주며 0-3으로 끌려갔다.
마인츠는 후반 44분 필립 티츠가 추격골을 넣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한편 아우크스부르크의 설영우는 레버쿠젠과의 홈 경기에 후반 32분 교체 투입됐으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2로 비기며 개막 3경기 연속 무패(2승1무·승점 7)를 이어갔다.
올여름 즈베즈다(세르비아)에서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한 설영우는 후반 32분 교체 투입돼 정규리그 3경기 모두 교체 출전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 18분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5분과 후반 10분 마하엘 그레고리치의 멀티골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44분 동점골을 허용하며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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