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골 1도움' 손흥민, 7경기 침묵 깼다…8경기 만에 득점포

LA FC, 솔트레이크에 전반 2-1 리드
1골 1도움 활약 중

LA FC 손흥민이 8경기 만에 득점을 올렸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 FC 공격수 손흥민(34)이 7경기 침묵을 깨고 8경기 만에 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아메리카 퍼스트 필드에서 진행 중인 솔트레이크와의 2026 MLS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1-1로 팽팽하던 전반 38분 득점포를 가동했다.

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 왼쪽 측면 날개와 중앙 원톱을 오가며 부지런히 움직이던 손흥민은 이날 전반 14분 데니스 부앙가의 골을 도우며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LA FC는 전반 18분 사바 로브자니쩨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으나, 전반 38분 손흥민이 이번엔 직접 골망을 흔들며 다시 2-1로 달아났다.

역습 상황에서 부앙가가 왼쪽 측면에서 수비수 1명을 제친 뒤 내주자, 손흥민이 달려들며 왼발로 침착하게 밀어 넣었다. 공은 골키퍼 손을 맞고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월드컵 휴식기 이후 4경기 연속 득점한 뒤 리그스컵 포함 7경기에서 침묵했던 손흥민은 이날 8경기 만에 골 맛을 봤다.

8월 2일 밴쿠버전 득점 이후 약 한 달 만의 골이다.

아울러 손흥민은 솔트레이크전에서 4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는 기분 좋은 기록도 달성했다.

이날만 1골 1도움을 추가한 손흥민은 이번 시즌 공식전 33경기에서 7골 18도움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의 활약을 앞세운 LA FC는 전반전을 2-1로 앞서고 있다.

tr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