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아스널, EPL 개막전서 코번트리에 3-0 완승

카이 하베르츠, 새 시즌 EPL 1호 골 주인공

개막전서 3-0 완승을 거둔 아스널ⓒ AFP=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디펜딩 챔피언 아스널이 코번트리시티와의 개막전에서 완승을 거뒀다.

아스널은 2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번트리와의 2026-27 EPL 1라운드에서 3-0으로 이겼다.

지난 시즌 EPL에서 22년 만의 우승을 차지했던 아스널은 새 시즌 첫 경기부터 큰 점수 차 승리로 기분 좋게 2연패를 향해 출발했다. 승격 팀 코번트리는 EPL 첫 경기부터 '높은 무대'의 쓴맛을 봤다.

아스널은 전반 15분 만에 카이 하베르츠가 선제골이자 새 시즌 EPL 전체 1호 골을 넣었고, 전반 23분 부카요 사카, 후반 4분 마틴 외데고르가 연속골을 넣어 손쉽게 이겼다.

지난 시즌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트로피를 거머쥐었던 아스널은 새 시즌에는 공격력까지 더해 한층 좋아진 전력을 과시했다.

이날 아스널은 점유율 64%로 상대를 압도했고, 슈팅 숫자도 20개로 코번트리의 4개보다 월등히 앞섰다.

영국 매체 BBC는 "자신감 넘치는 아스널은 이제 수비뿐 아니라 공격력까지 우승팀다운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쐐기골을 넣은 외데고르는 "우리는 (디펜딩 챔피언 타이틀 같은) 무언가를 지켜야 한다는 부담감은 없다. 그저 다시 한번 우승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똘똘 뭉쳐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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