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전 MVP' 브뤼허 이한범, 벨기에 라운드 베스트11까지 선정

새 팀에서 최고의 출발

벨기에 주필러리그 1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린 이한범(주필러리그 캡처)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클루프 브뤼허(벨기에)에서 데뷔전을 치르고 MVP까지 받았던 이한범이 개막 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이한범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벨기에 프로축구 주필러리그가 발표한 1라운드 '팀 오브 더 위크'에 이름을 올렸다.

이한범은 지난 8일 벨기에 브뤼허 얀 브레이덜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6-27 벨기에 주필러리그 개막 라운드 코르트레이크와 홈 경기에서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 팀의 3-0 승리를 견인했다.

이한범은 결정적 슈팅을 육탄방어로 막아 기립 박수를 받는 등, 슈퍼태클 2회를 기록하며 최고의 데뷔전을 치렀다.

첫 경기부터 경기 MVP로 선정됐던 그는 주펄러리그가 선정한 이번 라운드 최고의 선수 11명에도 뽑히며 '최고의 출발'을 했다.

이한범은 데뷔전을 마친 뒤 "이 곳이 벌써 집처럼 편안하다"고 소감을 전한 뒤 "앞으로 점점 더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이한범은 지난 4일 덴마크 미트윌란을 떠나 클뤼프 브뤼허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1050만유로(약 171억원)이며, 계약기간은 3년이다.

tr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