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호날두 월드컵 첫 골과 마지막 골 사이는 똑같이 '20년 11일'
2006년 첫 골, 2026년 마지막 골
- 안영준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 중인 리오넬 메시와 호날두가 신기록 경쟁을 이어가는 상황서, 두 선수의 월드컵 첫 골과 마지막 골 사이의 간격이 나란히 20년 11일이라는 기록이 눈길을 끈다.
메시와 호날두는 나란히 2006 독일 대회에 출전하며 월드컵에 데뷔했고, 20년 후인 이번 2026 북중미 대회에도 여전히 출전 중이다.
두 선수 모두 20년의 세월에도 변함없이 '월드컵에서 골을 넣는 선수'라는 타이틀을 이어가고 있다.
메시는 2006년 6월 16일 세르비아와의 경기에서 월드컵 첫 골을 넣었다. 이후 2026년 6월 23일 오스트리아를 상대로 넣은 게 가장 마지막 득점이다.
그가 월드컵에서 넣은 첫 골과 마지막 골의 간격은 '20년 11'일이다.
공교롭게도 호날두는 메시보다 하루 뒤인 2006년 6월 17일, 이란을 상대로 월드컵 데뷔골을 터뜨렸다.
그리고 이번 월드컵에서도 메시의 마지막 골보다 하루 뒤인 24일,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득점했다.
메시가 월드컵 최다 득점인 18골을, 호날두가 전무한 월드컵 6개 대회 연속 득점 등 저마다 신기록을 작성하는 것에 더해, 둘은 '20년 11일'이라는 '월드컵 첫 골과 마지막 골 사이의 최장 간격' 기록을 함께 보유하고 있다.
물론 둘의 '마지막 골'은 이번 대회에서 얼마든지 더 업데이트될 수 있다.
누가 더 높은 곳까지 올라가 가장 마지막에 골을 넣느냐에 따라, 이 기록을 혼자 가질 선수가 정해진다.
tr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