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잔류' 토트넘, 리버풀 떠난 수비수 로버트슨 영입

"팀을 크게 발전시킬 선수"

토트넘이 로버트슨을 영입했다.(토트넘 홈페이지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리버풀을 떠난 수비수 앤디 로버트슨(32)을 품었다.

토트넘은 6일(한국시간) 로버트슨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로버트슨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대회 기간인 7월 1일부터 토트넘 선수로 합류한다.

스코틀랜드 국가대표 수비수인 로버트슨은 2014년 헐시티에 입단하며 EPL에 입성했고 이후 2017년부터 올해까지 10년 동안 리버풀에서 뛰다 토트넘에 새 둥지를 틀게 됐다.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토트넘은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이끌던 지난 1월 겨울이적시장부터 로버트슨 영입을 목표로 삼았다. 그러나 리버풀이 AS로마(이탈리아)로 임대된 코스타스 치미카스의 복귀가 불발되면서 토트넘과 협상이 결렬됐다.

이후로도 구애를 멈추지 않았던 토트넘은 자유계약으로 로버트슨을 데려오게 됐다.

데 제르비 토트넘 감독은 "로버트슨은 수년 전부터 존경해 온 선수다. 그는 오랜 시간 최고 수준에서 검증된 승리자다. 그가 가진 기술, 경험, 리더십, 정신력은 우리 팀을 크게 발전시킬 것"이라며 기대를 표했다.

로버트슨은 스코틀랜드 대표팀에 발탁돼 북중미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지난 시즌 부진했던 토트넘은 17위로 EPL에 극적으로 잔류했다.

tr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