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이한범' 미트윌란, 덴마크리그 선두 탈환…2년 만의 우승 눈앞
풀타임 출전하며 쇠네르위스케전 2-1 승리 기여
- 안영준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덴마크 프로축구 미트윌란이 쇠네르위스케를 꺾고 리그 선두를 탈환했다.
미트윌란은 24일(한국시간) 덴마크 하데르슬레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쇠네르위스케와의 2025-26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 2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1로 이겼다.
3연승의 신바람을 낸 미트윌란은 16승9무3패(승점 57)로 수페르리가 선두에 올라섰다.
미트윌란은 오르후스(16승9무3패·승점 57)와 승점은 같았지만 득실 차(+37)에서 오르후스(+23)에 앞섰다.
사실상 선두 탈환이 어려울 것이라고 봤던 미트윌란은 오르후스가 최근 3경기 2무1패에 그치는 사이 3연승을 내달리며 극적 드라마를 썼다.
덴마크 쉬페르리가는 12개 팀이 22라운드 정규리그를 벌인 뒤 상위 6개 팀과 하위 6개 팀이 나뉘어 10라운드를 더 치른다. 상위 조는 우승 및 유럽대항전 출전권을, 하위 조는 강등을 피하기 위한 전쟁을 치른다.
4경기를 앞두고 선두에 오른 미트윌란은 2023-24시즌 이후 2년 만이자 통산 5번째 우승을 노린다.
리그 선두에 오르는 중요한 경기에 두 한국인 선수 조규성과 이한범은 나란히 선발 출전, 풀타임을 뛰었다.
센터백 이한범은 경고를 받는 등 투쟁적 모습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공격수 조규성은 공격 포인트는 없었으나 상대 박스 안에서 6회의 터치를 기록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미트윌란은 전반 24분 에드워드 칠루피아의 선제골로 앞서가다 전반 40분 메튜 호페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4분 상대 자책골로 2-1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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