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4경기 남기고 리그 우승 확정…김민재 풀타임
슈투트 4-2 완파…통산 35번째 정상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4경기를 남기고 조기에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는 우승을 확정하는 경기에서 선발 출전,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0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슈투트가르트와 2025-26 분데스리가 30라운드에서 4-2로 승리했다.
최근 리그에서 4연승을 이어간 뮌헨은 25승 4무 1패(승점 79)가 되면서 2위 도르트문트(승점 64)와 승점 차를 15로 벌려 남은 4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정상에 올랐다.
2연패에 성공한 뮌헨은 구단 통산 35번째 리그 우승을 달성, 독일 구단 최다 우승 자리를 유지했다. 최다 우승 2위는 도르트문트로 8회다.
조기에 리그 우승을 확정한 뮌헨은 이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에 집중, 통산 세 번째 트레블을 노리게 됐다. 뮌헨은 현재 챔피언스리그와 DFB 포칼 모두 준결승에 진출한 상태다.
최근 3경기 연속 리그 선발로 출전한 김민재는 이날 이토 히로키와 중앙 수비수 역할을 맡아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김민재는 공중볼 경합 성공률 80%를 기록하고 7차례 볼을 회수하는 등 안정적인 수비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뮌헨은 전반 21분 선제골을 내줬지만 10분 뒤 라파엘 게레이루의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공격을 이어간 뮌헨은 전반 33분 니콜라 잭슨의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4분 뒤에는 알폰소 데이비스의 골로 달아났다.
뮌헨은 후반 시작과 함께 해리 케인과 마이클 올리세를 투입하면서 공격을 더 강화했다. 그리고 후반 7분 케인이 득점,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로써 케인은 올 시즌 리그 27경기에서 32골을 넣으며 득점 부문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2위 데니스 운다브(슈투트가르트·18골)와는 14골 차다. 더불어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51번째 득점을 하면서 절정의 골 감각을 자랑했다.
뮌헨은 후반 43분 한 골을 허용했지만 더 이상 실점하지 않으면서 2골 차로 우승을 확정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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