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무대 폭격' 오현규, EPL 입성?…맨유·토트넘 '이적설'
베식타스 이적 후 10경기 7골 2도움 활약
- 안영준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튀르키예 베식타스에서 활약 중인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러브콜을 받고 있다.
튀르키예 매체 '파나틱'은 14일(한국시간) "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홋스퍼가 베식타스의 떠오르는 공격수 오현규를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오현규는 이번 여름이적시장을 통해 헹크(벨기에)를 떠나 베식타스로 이적, 튀르키예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는데 새 팀에 오자마자 10경기에서 7골 2도움을 기록하며 펄펄 날고 있다.
오현규가 강렬한 인상을 남기자 유럽 빅리그 스카우트들의 레이더가 곧바로 작동하는 모양새다.
'파나틱'은 "오현규의 활약은 EPL 명문 팀들의 관심을 부르고 있다"면서 "특히 맨유와 토트넘이 오현규에게 흥미를 갖고 있다. 중요한 것은 월드컵 이후에는 그의 몸값이 더 치솟을 수도 있다는 것"이라며 자세히 소개했다.
튀르키예 리그는 유럽 빅리그로 많은 선수를 올려보내는 '발판'이다. 빅리그 바로 아래 단계인 튀르키예에서의 성공은 빅리그 입성할 실력을 검증했다는 의미다.
실제로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 역시 페네르바흐체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나폴리(이탈리아)를 거쳐 바이에른 뮌헨(독일)에 입단, 세계 최고의 팀에서 뛰고 있다. 튀르키예 무대를 폭격 중인 오현규도 다음 단계는 빅리그인 것이 자연스러운 수순이다.
아울러 관심을 갖는 구단 중 토트넘이 있어 더욱 흥미롭다. 이영표, 손흥민, 양민혁을 영입해 한국과 연이 깊은 토트넘이 오현규라는 네 번째 한국 선수를 품을지 관심이다.
토트넘 팬 커뮤니티 '토트넘 뉴스'는 튀르키예 매체들의 기사를 인용해 "토트넘이 오현규를 영입하면, 손흥민 이후 다시 한국과의 좋은 관계를 이어가게 될 수도 있다"고 흥미로워했다.
한편 오현규와 베식타스는 2029년 6월까지 계약돼 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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