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뉴캐슬 꺾고 EFL컵 결승행…아스널과 우승 다툼

3월 23일 웸블리서 단판 결승전

맨시티가 뉴캐슬을 꺾고 EFL컵 결승전에 진출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가 '디펜딩 챔피언'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꺾고 EFL컵 결승전에 진출했다. 맨시티는 결승전에 선착해 있던 아스널과 우승을 다툰다.

맨시티는 5일(한국시간) 영국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25-26 EFL컵 4강 2차전서 3-1로 이겼다.

1차전을 2-0으로 잡았던 맨시티는 1·2차전 합계 5-1 대승으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맨시티는 앞서 첼시를 따돌리고 결승에 오른 아스널을 상대로 3월 23일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단판 승부로 트로피 주인을 가린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 연속 우승했던 맨시티는 5년 만에 정상 탈환 기회를 잡았다. 아스널은 1993년 두 번째 우승을 일궜던 이후 33년 만에 우승을 노린다.

맨시티가 결승전으로 가는 길은 탄탄대로였다.

두 골 앞선 채 맞이한 2차전서 맨시티는 주축 공격수 엘링 홀란드에게 휴식을 줬는데, 그 자리에 출전한 오마르 마르무쉬가 '원맨쇼'를 펼쳤다.

마르무쉬는 킥오프 7분 만에 배후 침투로 선제골을 뽑으며 사실상 결승행을 예약했다.

계획이 틀어진 뉴캐슬은 라인을 올리고 공격적으로 나섰으나 그럴수록 맨시티에 뒤 공간을 허용했다.

맨시티는 전반 29분 마르무쉬가 멀티골, 전반 32분 티아니 레인더스가 쐐기골까지 터뜨렸다.

다섯 골 차로 뒤진 뉴캐슬은 후반 17분 앤서니 엘랑가가 만회골을 넣었지만 승패에 큰 영향을 주지는 못했다.

tr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