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서 돌아온 이강인, UCL 리그 페이지 최종전 출격 대기
29일 오전 5시 뉴캐슬과 격돌…승리하면 16강 직행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부상에서 돌아온 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최종전 출격을 준비한다. 부상으로 1개월 넘게 휴식을 취한 이강인은 중요한 경기에서 팀 내 입지를 다시 다져야 한다.
PSG는 29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뉴캐슬과 2025-26 UCL 리그 페이즈 최종 8차전을 치른다.
PSG는 현재 4승 1무 2패(승점 13·골득실 10·20득점)로 6위를 마크하고 있다. 7위 뉴캐슬(승점 13‧골득실 10‧16득점)과 승점, 골득실이 동률이지만 다득점에서 앞선 순위다.
PSG가 뉴캐슬을 상대로 승리하면 리그 페이즈 상위 8팀에 주어지는 16강 직행권을 따낼 수 있다. 하지만 패하거나 비기면 다른 팀들의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현재 뉴캐슬을 비롯해 첼시, 바르셀로나, 스포르팅 리스본, 맨체스터 시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아탈란타 등이 PSG와 같은 승점 13이지만 골득실에서 뒤져있다. 최종전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 있는 상황이다.
PSG는 지난 시즌 트레블을 달성하는 동안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 여기에 지난해 여름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 출전하면서 선수들의 휴식 기간이 짧았다.
이에 따라 올 시즌 주축 선수들이 돌아가면서 쓰러지는 등 부상으로 고생하고 있다. 이런 PSG 입장에서 빠르게 16강 진출을 확정해 2경기를 덜 치르는 것은 우승 경쟁이 치열한 시즌 막판 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PSG는 주축 선수들의 복귀에 미소 짓고 있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을 마친 아슈라프 하키미를 비롯해 부상에서 복귀한 주앙 네베스, 파비안 루이스 등이 출전을 대기 중이다.
이강인 출전도 기대할 수 있다. 이강인은 지난해 12월 18일 플라멩구와 2025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콘티넨털컵 결승전에서 왼쪽 허벅지를 다쳤다. 이후 재활에 매진한 이강인은 뉴캐슬전을 앞둔 팀 훈련에 참여하는 등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어려운 경기에 익숙하고, 차분하게 준비하고 있다. 몇몇 (부상) 선수들이 복귀, 다시 경기에 나설 수 있게 된 것은 언제나 좋은 소식"이라면서 이강인을 비롯한 부상자들의 복귀를 암시했다.
한편 최종전을 앞둔 현재 7전 전승을 거둔 아스널과 6승 1패를 기록한 바이에른 뮌헨만 16강 직행을 확정했다. 프랑크푸르트, 슬라비아 프라하, 비야레알, 카이라트 알마티는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이미 탈락이 확정됐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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