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생애 첫 겨울 프리시즌 구슬땀…내달 22일 메시와 맞대결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 FC의 손흥민. ⓒ AFP=뉴스1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 FC의 손흥민.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 FC의 손흥민이 생애 첫 겨울 프리시즌을 보내며 새로운 시즌 맞이에 돌입했다.

LA FC는 12일(한국시간)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LA FC 선수단의 팀 훈련을 공개했다. LA FC 프리시즌에 처음 합류하는 손흥민도 동료들과 함께 2026시즌을 준비 중이다.

손흥민이 프로 생활을 시작하고 처음으로 겨울에 맞이하는 프리시즌이다.

지난 2010년 독일 분데스리가의 함부르크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한 손흥민은 추춘제로 진행되는 유럽 리그 특성상 15시즌 동안 여름에 프리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손흥민은 지난해 7월 LA FC로 이적하면서 15년 만에 유럽 무대에서 벗어나 새로운 환경을 맞이했다.

LA FC 입단 후 처음으로 프리시즌을 보내는 손흥민에 대해 구단도 관심이 크다. LA FC는 전날 손흥민의 웨이트 훈련을 따로 전하는 등 '에이스'를 조명했다.

손흥민은 지난해 시즌 중간에 팀에 합류했음에도 13경기에 출전해 12골 4도움을 기록하면서 팀 공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팀이 MLS컵 8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패배하며 첫 시즌 우승은 무산됐다.

손흥민은 올 시즌 LA FC에서 지난 시즌 이루지 못했던 우승에 다시 도전한다. LA FC는 프리시즌 5차례 연습 경기를 치르고 오는 2월 22일 '디펜딩 챔피언' 인터 마이애미와 개막전을 펼친다. 개막전에서 많은 축구 팬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손흥민과 리오넬 메시의 맞대결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MLS 개막에 앞서 LA FC는 2월 17일 레알 에스파냐(온두라스) 2026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 1차전을 치른다.

dyk0609@news1.kr